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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4홈런' 양키스 저지, AL 이주의 선수 선정
작성 : 2022년 07월 26일(화) 09:04

양키스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가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26일(한국시각) 저지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이는 저지의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이다. 저지는 앞서 2017년 2번, 2020년 1번, 지난해 1번 이상을 받았다.

저지는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0.474의 타율과 4홈런 11타점으로 양키스의 중심 타선을 든든히 지켰다.

37홈런으로 이 부문 MLB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저지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시 지난 2001년 배리 본즈(73 홈런), 새미 소사(64 홈런) 이후 21년 만에 60홈런 고지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NL) 이주의 선수로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폴 골드슈미트가 선정됐다.

골드슈미트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3경기에서 0.462의 타율과 4홈런 7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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