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코미디언 미자(장윤희)가 개그계 따돌림 피해 고백 후 해명에 나섰다.
미자는 24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자신의 출연 영상에 "안녕하세요 미자입니다. 댓글 보고 놀라서 글을 쓴다"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미자는 해당 방송에서 과거 코미디언 시절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3년 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미자를 따돌린 동료 연예인을 추측하며 실명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특히 코미디언 장도연이 지목되자 미자는 "댓글에 언급되는 분들은 제가 겪은 일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힘든 3년 이후에 만난 분들"이라며 "특히 (장)도연이는 따뜻하고 참 좋은 친구다. 저 때문에 오해받는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고 일축했다.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이며, 올해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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