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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조인식 진행
작성 : 2022년 07월 25일(월) 13:27

사진=지애드스포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인비테이셔널)이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에서 펼쳐진다.

OK금융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OK금융그룹 계열사 OK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와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 감독, 세레니티 골프&리조트 김주영 회장이 함께 참석해 작년에 이어 멋지고 훌륭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의지를 다졌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은 지난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고, 2014년부터 박세리 감독과 인연을 맺어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로 대회명을 변경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과 골프 산업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남다른 골프 사랑에 더해 '채리티(Charity)' 의지도 이어간다.

세레니티 골프&리조트 김주영 회장은 '지난해 맺은 인연으로 올해도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회를 위해 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 이름을 건 대회와 명성에 맞게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세리 감독은 "올해도 OK금융그룹 최윤 회장님의 지속적인 열정과 관심 덕분에 대회가 개최될 수 있었다. 회가 거듭될수록 대회가 성숙해져 가는 것을 실감하며 호스트로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무엇을 더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덧붙였다.

박세리 감독은 또 "한 곳에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역사와 전통을 쌓아 가길 희망했는데 이상적인 코스를 만난 것 같다. 작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는데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세레니티 골프&리조트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는 "올해 우리 대회는 최근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MZ세대 젊은 골프 팬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셉트와 이벤트로 트렌디하게 준비했다"며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ONAL'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대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상금 8억 원(우승상금 1억4400만 원) 규모로 개최되며 120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김효주를 비롯해 'OK세리키즈 장학생' 출신 박현경, 임희정, 윤이나 등 스타플레이어들의 출전이 예정돼 있어 골프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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