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결혼을 발표한 예비 신랑 고우림을 향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5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공식입장을 통해 "고우림이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고우림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두 사람은 3년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고우림을 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서 포레스텔라 팀 멤버로 출연해 우승했다.

현재 고우림은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 막내 멤버로 활동 중이다. 포레스텔라는 2018년 3월 '팬텀싱어2' 우승 특전인 1집 '에볼루션'(Evolution)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과 겸해 솔로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고우림 : 부티크 (Ko Woorim : Boutique)'를 진행했다.

김연아는 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이다. 고우림은 95년생으로 올해 27살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5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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