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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인 '범죄도시3', 마동석 VS 이준혁으로 돌아온다 [ST이슈]
작성 : 2022년 07월 25일(월) 10:58

범죄도시3 크랭크인 /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계 한 획을 그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시즌3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새로운 빌런과 마동석이 보여줄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가 더해진다.

25일 영화 '범죄도시3' 측은 주연 배우 마동석부터 3세대 빌런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를 비롯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범죄도시3'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작전을 담고 있다.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1'은 누적 관객수 668만명을 기록, 이어 지난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누적 관객수 1260만 흥행 신드롬을 기록했다.

이어 '범죄도시3'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0일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이상용 감독과 마동석을 필두로 새로운 빌런과 새로운 동료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범죄도시3'에서는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마석도 이야기가 그려진다. 마석도 팀 광역수사대 형사로는 이범수가 반장 장태수로, 김민재가 오른팔 김만재로 활약한다.

새로운 팀을 만난 마석도는 3세대 빌런 주성철(이준혁)과 맞선다. 여기에 야쿠자 리키 역으로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캐스팅됐다.

범죄도시3 크랭크인 / 사진=이준혁 SNS


무엇보다 그동안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빌런으로 출연했던 윤계상, 손석구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에 시선은 자연스럽게 새로운 빌런 이준혁을 향해 쏠리고 있다. 이준혁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마동석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벌크업 중인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당초 청소년 관람불가로 출발했던 '범죄도시' 시리즈는 시즌2에서 15세 관람가로 시청등급을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한국 영화로는 역대 20번째 천만 영화, 팬데믹 이후 첫 천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전작들이 차례로 흥행하며 '범죄도시3' 역시 캐스팅 단계부터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외화 시리즈가 아닌, 국내판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점에서 더 뜻깊다.

과연 '믿고 보는' 마동석 표 액션은 또 한 번 터지게 될까. 크랭크인 단계부터 주목받는 '범죄도시3'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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