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39(284타수 68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김하성은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김하성은 7회초 2사 2,3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메츠를 2-1로 제압했다.
샌디에이고는 54승4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메츠는 58승3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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