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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합 16안타+이우찬 3이닝 무실점' LG, NC에 11-5 승리
작성 : 2022년 07월 23일(토) 21:19

LG 트윈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전날 패배를 되갚아줬다.

LG는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53승 1무 32패가 됐다. NC는 전날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며 33승 2무 50패가 됐다.

LG가 선취점을 만들었다. 1회초 박해민의 2루타, 문성주의 볼넷 후 오지환의 병살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2회초에도 LG는 유강남이 사구, 서건창이 2루타로 출루한 1사 2,3루에서 손호영의 1타점 적시타, 박해민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만든 뒤 문보경의 벼락 같은 3점 홈런이 터졌다.

NC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2회말 닉 마티니의 솔로포 후 권희동(볼넷)-노진혁(안타)-오영수(볼넷)가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김주원의 1타점 적시타, 박민우의 희생플이 타점으로 추격했다.

그러자 LG가 곧바로 응수했다. 3회초 유강남의 안타 후 이재원의 투런 홈런이 나와 8-3이 됐다.

LG의 공세는 계속됐다. 5회초 서건창의 2루타 후 이재원의 사구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8회초에도 LG는 문성주의 볼넷, 김민성의 내야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허도환의 2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NC는 8회말 천재환의 2루타 후 노진혁의 1타점 적시타, 9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의 솔로포로 한 점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경기는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선발투수 김윤식이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됐으나 이우찬의 3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6타수 4안타 2타점, 채은성이 5타수 3안타 1타점, 서건창이 4타수 3안타를 때려냈다.

NC는 선발투수 이용준이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6실점에 그친 점이 뼈아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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