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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선제골' 벨호, 中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 마무리
작성 : 2022년 07월 23일(토) 19:47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벨호가 중국을 상대로 리드를 잡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 일본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중국과의 2차전에서 전반전이 끝난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한국은 3-5-2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추효주-최유리-강채림이 최전방에 나서고, 중원에는 지소연과 조소현이 책임졌다. 수비진은 김혜리-임선주-이영주-장슬기-홍혜지가, 골키퍼는 윤영글이 맡았다.

한국은 전반 초반부터 공격권을 주도했다. 시작한 지 2분 만에 좋은 위치에 있던 조소현의 슈팅이 위로 뜨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에는 최유리가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그만큼 치열한 몸싸움을 전개했다.

전반 27분에는 지소연의 벼락 같은 슈팅이 나왔으나 상대 수비벽을 맞고 튕겼다. 이후 추효주가 얻어낸 프리킥 상황이 나왔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아쉬운 결정력을 보였던 한국은 전반 33분 마침내 선제골을 터뜨렸다. 최유리가 조소현과 패스를 주고 받은 끝에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끝까지 중국의 중원을 압박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은 한국이 1-0으로 앞서며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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