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또 다른 난적인 중국을 상대하는 벨호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23일 일본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른다.
벨호는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추효주, 최유리, 강채림, 지소연, 조소현, 김혜리, 장슬기, 임선주, 이영주, 홍혜지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낀다.
한국은 앞서 1차전 일본전에서 상대를 압도하고도 1-2로 분패했다. 중국은 대만과의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2차전 상대 중국과는 상대전적 4승 7무 29패로 절대적 열세다.
한국은 2005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이래 6번의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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