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박형오(한국체대)가 2022년 아시아 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형오는 22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81kg급 경기에서 인상 156㎏, 용상 186㎏, 합계 342㎏을 들어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특히 인상에서는 지난해 4월 자신이 작성한 154kg을 넘어서며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세웠다.
박형오는 앞서 용상(192kg), 합계(346kg)에서도 한국 주니어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한편 여자 71kg에서는 김혜민(공주시청)이 인상 2위(93㎏), 용상(118㎏)과 합계(211㎏)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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