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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로플린,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400m 허들 세계 新 작성
작성 : 2022년 07월 23일(토) 14:13

시드니 매클로플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시드니 매클로플린(미국)이 여자 400m 허들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매클로플린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허들 결선에서 50초68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매클로플린은 지난 6월 자신이 달성한 51초41의 세계신기록을 다시 앞당겼다.

매클로플린은 '신기록 제조기'의 면모를 이어갔다. 매클로플린은 지난해 열린 도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1초90으로 처음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뒤 올림픽에서도 51초46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후 매클로플린은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며 "그동안 내 레이스가 완벽했다고 쉽게 말할 수 없었다. 이제 코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무엇이든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매클로플린에 이어 2위에는 52초27을 기록한 펨키 볼(네덜란드)이, 3위에는 53초13을 작성한 달릴라 무함마드(미국)가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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