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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무안타' 탬파베이, 캔자스시티에 7-3 승리
작성 : 2022년 07월 23일(토) 12:37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최지만이 무안타에 그친 탬파베이 레이스가 2연승을 달렸다.

탬파베이는 23일(한국시각)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올스타 브레이크 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은 52승 41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캔자스시티는 36승 57패가 되며 4연패에 빠졌다. 여전히 중부지구 최하위다.

이날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5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0.267(225타수 6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최지만은 1회초 1사 1,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초에도 2사 2루에서 3루수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아웃됐다.

선두타자로 나선 5회초에는 2루수 땅볼, 7회초에 삼진, 8회초 2사 1,3루 득점권 상황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탬파베이는 3회초 랜디 아로자레나의 땅볼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에 캔자스시티도 3회말 앤드류 베닌텐디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 따라붙었다.

탬파베이는 이어진 4회초 4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1사 2,3루에서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내야안타, 존 디아즈의 싹쓸이 2루타로 5-1을 만들었다.

캔자스시티도 7회말 2점을 만회했으나 탬파베이가 메히아의 1타점 2루타, 로우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탬파베이의 승리로 끝났다.

탬파베이는 선발 드류 라스무센이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3패)을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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