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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강기영·주종혁, '우영우' 화제에 인기 고공행진 [ST이슈]
작성 : 2022년 07월 22일(금) 16:50

하윤경 / 사진=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조연으로 활약 중인 배우들도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최근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ENA 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이하 '우영우')가 7월 2주차 드라마 TV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도 '우영우'가 장악했다. 10위권 내에만 다섯 명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이준호 역의 강태우, 2위는 우영우 역의 박은빈이 차지했다. 그중 조연들의 활약이 눈에 띤다. 최수연 역의 하윤경은 4위, 정명석 역의 강기영은 7위, 권민우 역의 주종혁은 8위에 랭크됐다.

'우영우'의 화제몰이로 인해 조연들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바로 하윤경, 강기영, 주종혁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하윤경은 2015년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최고의 이혼'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출연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2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번 '우영우'에서는 우영우의 로펌 동기 최수연으로 등장한다. 최수연은 우영우에게 열등감을 느끼면서도 그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따스한 본성으로 인해 '봄날의 햇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를 연기하는 최수연은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강기영 주종혁 / 사진=ENA 채널, 주종혁 SNS


강기연의 열연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기영은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했다. 또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W(더블유' '역도요정 김복주' '김비서가 왜 그럴가' '내 뒤에 테리우스' '열여덟의 순간' '런(RUN)' 등의 작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런 그가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는 '우영우'에서 법부법인 한바다의 시니어 변호사이자 우영우의 멘토 정명석 역으로 분했다.

말 그대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다정하고 따뜻한 멘토 역할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나가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재치 있는 애드리브 연기를 펼쳐나가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주종혁의 활약도 괄목할 만하다. 주종혁은 '우영우'에서 밉지 않은 빌런 역 권민우로 등장한다. 그는 우영우의 동료 변호사이자 이준호의 룸메이트다.

까칠한 성격을 지닌 권민우는 우영우를 낙하산으로 여기는 인물이다. 이에 우영우를 향한 부정적인 감정과 라이벌 의식을 숨기지 않기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권민우를 표현하는 주종혁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주종혁은 뉴질랜드 유학파로 알려지기도 했다. 그는 오클랜드기술대학 재학 중 배우가 되기 위해 귀국했다. 이후 드라마 'D.P.' '유미의 세포들' '검은태양' '해피니스' 등에서 존재감을 떨쳤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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