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경민IT고등학교 야구부의 창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KBO는 "경민IT고와 야구부 창단 학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O는 경민IT고 야구부에 올해부터 3년 간 야구 용품 및 훈련 시설과 지도자 인건비 보조금 등으로 총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O는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야구부를 새롭게 창단하는 고등학교에 3년간 3억 원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고교 29개(경민IT고 포함)의 야구부가 창단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등학교 수는 학교 야구부 기준 82개가 됐다.
KBO는 앞으로도 리그의 근간이 되는 아마 야구 활성화에 적극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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