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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타 이동준, 프리시즌 중 허벅지 부상…복귀 연기
작성 : 2022년 07월 22일(금) 13:23

이동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의 공격수 이동준이 프리시즌 중 부상을 당했다.

이동준은 지난 21일(한국시각) 영국 스탠퍼드셔주의 피렐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출전해 35분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이에 헤르타 베를린의 프레디 보비츠 디렉터는 22일 독일 스포츠 매체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이동준이 첫 번째 스프린트를 할 때 허벅지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부상 부위는 허벅지 내전근으로 추정되며, 그의 부상을 모두가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커는 "훈련장에서 치료를 받은 이동준은 오른쪽 무릎에 붕대를 감고 골프 카트를 탑승해 라커룸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동준은 지난 1월 헤르타 베를린과 계약을 맺고 유럽 무대에 진출했으나, 2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 결장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4월에는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다시금 남은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부상 상태가 이어지던 이동준은 6월 A매치 명단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헤르타 베를린이 속한 분데스리가는 오는 8월 개막한다. 헤르타 베를린은 8월 6일 유니온 베를린과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을 맞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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