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버 로젠탈과 1년 계약을 맺었다.
ESPN은 21일(현지시각) "자이언츠가 로젠탈과 1년 450만 달러(약 59억5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로젠탈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며 37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36 132세이브를 거둔 마무리 투수다. 2015년에는 48세이브를 거두며 첫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8년 토미존 수술을 받는 등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소속팀에서 방출, 이듬해 워싱턴 내셔널스에 입단했지만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다시 방출됐다.
2020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은 것이 마지막이었고, 지난 시즌에는 팀을 구하지 못해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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