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한산: 용의 출현'이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달성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이 8만9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영화 '범죄도시2'의 개봉 5일 전인 5월 13일) 오전 9시 30분 실시간 예매량인 7만9889장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역대 최다 관객수 동원작인 전작 '명량'의 개봉 2일전 오전 10시 예매량인 5만2676장도 훌쩍 뛰어넘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웅장한 스케일과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스크린 속에서 그대로 재현해 호평을 받고 있는'한산: 용의 출현'은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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