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비가일은 21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 서프라이즈 기쁜 소식 전해요"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남편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아비가일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아비가일은 "우리 부부에게 오랫동안 찾은 축복이 드디어 찾아왔다"며 "건강한 아기가 내 뱃속에 자라고 있단 사실이 진짜 기적 같다"고 고백했다.
이와 함께 아비가일은 "지금 미국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아비가일은 과거 KBS2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0년 1월 미국 출신 군인과 결혼한 아비가일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난임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