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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정준하·하하 이어 'DC 슈퍼펫' 더빙 연기 도전
작성 : 2022년 07월 21일(목) 11:40

이미주 /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 하하에 이어 가수 이미주가 'DC 슈퍼펫'을 통해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다.

21일 영화 'DC 리그 오브 슈퍼-펫'(이하 'DC 슈퍼펫') 측은 "이미주가 위스커 역으로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DC 슈퍼펫'은 악당 렉스 루터와 기니피그 룰루의 계략으로 위험에 빠진 슈퍼맨을 비롯한 저스티스 리그의 슈퍼 히어로들을 구하기 위해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 펫 친구들이 벌이는 파워 댕댕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극 중 이미주가 맡은 캐릭터는 비밀병기 고양이 위스커다. 악당 기니피그 룰루의 오른팔 위스커는 깜찍하고 앙증맞은 비주얼과 상반되는 무시무시한 파워를 가진 아기 고양이다. 슈퍼독 크립토와 슈퍼펫 군단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며 극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위스커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미주는 매력적인 목소리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놀면 뭐하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준하, 하하와 다시 한번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DC 슈퍼펫'은 8월 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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