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다음 달 13일부터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연다.
서울시체육회는 "8월 13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토, 일 서울시민 가족(12세 이상)을 대상으로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2022년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은 일반 가족 대상 8회, 취약계층 가족 대상 2회로 총 10회 운영되며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이번 2022년 가족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의 운영 종목은 요트와 SUP로 2종목이며, 25명씩 2개 조로 편성되어 초보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으면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일반 가족의 경우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차별 50명씩 총 40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취약계층 가족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드림스타트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해 회차별 50명씩 총 100명을 추천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체육회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체육회 박원하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 한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더위를 이겨 냈으면 한다"며 "서울시체육회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가족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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