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전남 강진에 위치한 하멜럭비구장에서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6세이하부 12팀, 19세이하부 12팀이 출전한다.
16세이하부는 7인제 리그 & 토너먼트로, 19세이하부는 15인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많은 사람들이 럭비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경기장 관중석을 개방할 예정이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진행 비용 전액 및 럭비 경기장 등을 후원해주신 전라남도럭비협회와 강진럭비협회, 강진군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럭비 유망주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 전 경기는 '대한럭비협회 유튜브(Korea Rugby Union)' 채널을 통해 함께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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