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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없다" W24,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2라운드 진출 확정
작성 : 2022년 07월 21일(목) 07:29

사진=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글로벌 K-밴드’ W24가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첫 대면식을 가졌다.

W24(김윤수, 김종길, 박아론, 정호원)는 2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 출연했다.

이날 긴장감을 안고 등장한 W24는 본선 진출 18팀과의 첫 만남에서 “라이벌이라고 생각 안 했다”며 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쳐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 전 대기실에서부터 높은 텐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W24는 참가자들과 친밀한 대화를 이어가는가 하면 “이번에는 저희가 1등 축하를 받았으면 한다”며 깜찍한 포부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W24는 시작 전 귀여웠던 모습과 달리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밤 어둠 속을 밝힐게요’로 무대를 꾸민 W24는 열정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고, 화려한 드럼, 기타, 피아노 연주로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보컬을 맡고 있는 정호원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무대를 꽉 채웠고, 완벽한 쇼맨십으로 환호를 받았다. 탄탄한 실력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은 W24는 무대를 마친 후 “베이스 멤버가 원래 있었는데 멤버로서 누군가를 가족으로 다시 받는 게 어려웠다”며 속마음도 고백했다.

이후 W24는 “베이스의 부재가 나중에는 생각도 안 났다” 등 극찬을 받으며 자체 평가 최고점으로 97점을 획득했고, “정호원의 보컬 음색이 너무 좋았다”며 팀 리더인 고영배&권은비의 선택을 받아 2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K-POP(케이팝)에 이은 K-밴드 글로벌 진출의 서막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밴드가 되기 위한 MZ세대 대표 밴드들의 혹독한 생존게임을 그린다. 최종 우승 밴드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앨범 제작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W24는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한 글로벌 밴드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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