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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선제골' PSG, 친선경기서 가와사키 제압
작성 : 2022년 07월 20일(수) 22:58

PSG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지난시즌 프랑스 리그1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이 일본프로축구 J리그1 우승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격파했다.

PSG는 20일 일본 도쿄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와의 프리시즌 투어에서 2-1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PSG는 거세게 가와사키를 몰아붙였다. 전반 10분과 전반 18분 각각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호시탐탐 득점을 노리던 PSG는 결국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하키미의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PSG는 후반 13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베르나트의 크로스를 무잉가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가와사키의 골망을 흔들었다.

가와사키는 후반 39분 야마무라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결국 경기는 PSG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2016년부터 가와사키의 골문을 지킨 정성룡 골키퍼는 비록 이날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수 차례 인상적인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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