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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다웃파이어', 8월 韓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
작성 : 2022년 07월 20일(수) 18:41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 사진=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한국 제작진과 만났다.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풀만호텔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015년부터 기획 및 개발을 시작하여, 2019년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회차를 연장해 총 42회의 공연을 올리는 등 역대 최고의 세일즈 신화를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특히 국내 제작진은 영국 웨스트앤드보다 먼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한국으로 가져와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라이선스 극을 올리게 되면서 '전세계 최초'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한국 프로덕션은 흥행이 보증되는 작품을 가져오되,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시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엔 아내와 이혼 후, 사랑하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유머러스한 유모 다웃파이어로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아빠 역에 임창정, 정성화, 양준모가 출연한다.

철부지 남편 다니엘과 이혼 후, 홀로 세 아이들을 양육하며 회사 대표의 역할까지 소화해내는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 미란다 역은 신영숙, 박혜나가 맡는다. 미란다의 다정한 썸남이자 사업 파트너 스튜어트로는 김다현, 김산호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국내 제작진이 2년간 쏟아 부은 노력의 결실은 8월 30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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