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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현아 "목표는 없다, 이미 다 달성했기 때문"
작성 : 2022년 07월 20일(수) 16:14

현아 / 사진=피네이션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현아가 활동 15년을 돌아봤다.

20일 현아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아는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현아는 "저는 매일매일 감회가 새로운 편이다. '오늘은 이렇고 오늘은 이렇네' 많이 많이 느끼고 지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벌써 15주년이 됐나. 눈 깜빡하니까 15주년이더라. 돌아보면 그동안의 시간에 정말 많은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엊그제 같다. 왜냐면 하나하나 다 디테일하게 기억이 난다. '아 그때 거기였지?' 한다. 오늘 여기도 '내가 '빨개요' 무대를 섰던 곳이지?' 하면서 들어왔다. 기억력이 정말 좋은 편이고 웬만하면 잊지 않는 편이어서 시간을 되돌아보면 모든 것들이 기억에 난다.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활동 목표에 대해서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그냥 즐겁게 살고 싶다. 목표라는 건 달성을 해야 하는 거지 않나. 그것들은 이미 다 달성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그런 목표 의식 같은 것들은 이미 다 15년 동안 해왔어서 조금은 마음이 편안한 느낌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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