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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김민재 이적 공식 인정…"바이아웃 지불 구단 있다"
작성 : 2022년 07월 20일(수) 14:17

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그의 이적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페네르바체는 20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전 디나모 키이우와의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을 전했다.

조르주 제주스 페네르바체 감독은 팀 내 상황을 전하다 김민재의 이적 사실을 밝혔다. 제주스 감독은 "김민재의 미래가 3일 전에 확정됐다. 그에게 관심 있는 구단이 바이아웃을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해 베이징 궈안(중국)을 떠나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다.

이후 튀르키예 리그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유로파컨퍼런스리그 무대를 누비며 활약을 선보였다.

시즌이 끝난 뒤 김민재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인터 밀란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에버턴,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 등에서 김민재에 관심을 보인다는 현지 보도들이 이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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