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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WTT 챔피언스 남자 단식 16강 진출
작성 : 2022년 07월 20일(수) 10:11

임종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임종훈(KGC인삼공사·18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단식 16강에 올랐다.

임종훈은 19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콰드리 아루나(나이지리아·12위)를 세트스코어 3-2(7-11 13-11 11-8 12-14 11-9)로 꺾었다.

이로써 임종훈은 16강에 진출했다. 임종훈의 다음 상대는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세계랭킹 5위 휴고 칼데라노다.

남녀 단식 경기만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한 국가당 4명씩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임종훈 외에 이상수(삼성생명·23위), 전지희(포스코에너지·12위), 서효원(한국마사회·34위)이 출전했지만 모두 남녀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상수는 세계랭킹 3위 량징쿤(중국)에 세트스코어 0-3(6-11 5-11 3-11)으로 패했다.

여자단식 서효원과 전지희는 모두 32강에서 탈락했다. 서효원은 랭킹 6위 하야타 히나(일본)에게 1-3(5-11 13-15 14-12 9-11)으로 졌다.

전지희는 랭킹 4위 왕이디(중국)에게 0-3(7-11 4-11 3-11)으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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