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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오늘(20일) 동아시안컵 중국과 첫 경기…'뉴페이스' 출격할까
작성 : 2022년 07월 20일(수) 09:48

사진=스포티비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지난 8번의 대회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동아시안컵 강세를 이어가려는 벤투호는 20일 저녁 중국전을 시작으로 홍콩과 일본을 차례로 만난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4달 남겨둔 상황에서 새롭게 벤투호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선수가 있을지도 주목된다.

권경원(감바 오사카)을 제외하고 이번 동아시안컵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모두 K리그에서 뛰고 있다. 손흥민과 김민재, 황의조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새롭게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을 선수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특히 주전 중앙 수비수들인 김민재와 김영권이 모두 빠진 가운데 권경원과 박지수, 조유민, 이재익, 김주성 등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고영준, 김주성, 이기혁, 강성진은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의 이름도 눈에 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동아시안컵에서 총 5번의 우승(2003·2008·2015·2017·2019)을 차지한 바 있다.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4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

벤투호의 대회 첫 상대는 FIFA 랭킹 78위로 비교적 약체인 중국이다. 대한민국(28위) A대표팀은 중국과 역대 35번의 맞대결을 펼쳐 20승 13무 2패를 기록했으며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과 중국의 남자 축구 맞대결은 20일 오후 7시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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