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추일승호, 亞컵 8강서 뉴질랜드 만난다
작성 : 2022년 07월 20일(수) 08:57

한국 라건아 / 사진=FIBA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에서 뉴질랜드를 만난다.

뉴질랜드는 19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컵 8강 진출 결정전에서 시리아를 97-58로 대파했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3연승으로 B조 1위를 차지, 8강에 선착한 한국의 상대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이 4개 조로 조별예선을 치러 토너먼트 진출팀을 가린다. 조별리그 1위팀은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2·3위팀은 8강 진출 결정전을 치러야 한다.

8강전 전망은 나쁘지 않은 편. FIBA 랭킹은 한국(30위)이 뉴질랜드(27위)보다 3계단 아래지만 최근 국제대회 맞대결에서는 한국이 뉴질랜드를 앞서고 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 FIBA 월드컵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2017년 아시아컵에서는 한국이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다만 한국은 최근 허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남은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악재가 생겼다. 허웅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