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도엽이 tvN ‘아다마스’ 출연을 확정했다.
이도엽이 출연을 확정한 ‘아다마스’(극본 최태강·연출 박승우)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이도엽은 송수현(지성 분)을 지켜보는 의문의 남성으로 분한다. 특히 진범을 추적하는 송수현의 행보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이도엽은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갯마을 차차차’, ‘런 온’, 경이로운 소문’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악역 조태신 역을 맡아 살기 넘치는 웃음, 광기 가득한 눈빛 등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신 스틸러로서의 정점을 찍었다.
이렇듯 이도엽은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장르 불문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대체불가한 연기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이도엽이 ‘아다마스’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도엽이 출연을 확정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오는 2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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