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한다.
2022 현대양궁월드컵 4차 대회가 19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콜롬비아 메데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5개국 266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김성훈 대표팀 총감독이 이끄는 2022년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난 17일 콜롬비아 메데진에 도착해 18일 하루 동안 시차적응 및 현지적응 훈련을 마쳤다.
지난 2차 월드컵(광주) 컴파운드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윤희(현대모비스)를 포함한 8명의 컴파운드 선수단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4시 컴파운드 퀄리피케이션 라운드(예선전)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김제덕(경북일고),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을 포함한 리커브 선수단 8명은 한국시간 기준 오는 21일 오전 4시 리커브 퀄리피케이션 라운드를 시작으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번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의 컴파운드(7월24일 00시)와 리커브(7월25일 00시) 결승 경기는 SPOTV2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 2022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
리커브: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경북일고). 강채영(현대모비스), 최미선(순천시청), 이가현(대전시체육회), 안산(광주여대)
컴파운드: 최용희(현대제철), 김종호(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 강동현(현대제철), 김윤희(현대모비스), 소채원(현대모비스), 송윤수(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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