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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호, 전반 33분 미야자와에게 선제골 허용
작성 : 2022년 07월 19일(화) 16:39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순항하던 벨호가 일격을 당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일본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전반 31분 일본 하나타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중반까지 한국은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일본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번번히 공격을 완성시키지 못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던 한국은 결국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줬다. 역습 상황에서 수비진이 골문 앞에 있던 미야자와를 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미야자와는 오른쪽 측면에서 나루미야가 내준 컷백을 깔끔히 마무리하며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던 한국은 이 골로 흐름을 다소 내주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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