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21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막을 올린다.
대한씨름협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59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대회로 총 157개 팀과 1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초·중·고·대·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 여자부 개인전 3체급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전 종별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씨름협회는 영상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경기(초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 결승, 중학부 단체전 결승, 고등부 단체전 결승)는 MBC PLUS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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