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일본 정복에 나서는 태극 여전사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일본 가시마 사커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른다.

벨호는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추효주와 손화연, 최유리가 포진한다. 지소연과 조소현이 중원을 지키며 수비진은 김혜리-장슬기-임선주-이영주-심서연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가 낀다.

한국의 목표는 물론 우승이다. 우리나라는 여자부 원년인 2005년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이래 6번의 대회에선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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