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19일 본사 소재지인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혈액부족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나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2회 이상 직원 단체헌혈을 시행 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모아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하고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에 동참해준 우리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기관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한 헌혈에 동참하여 사랑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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