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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즐라탄, AC밀란과 1년 계약 연장
작성 : 2022년 07월 19일(화) 10:35

사진=AC밀란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41세의 나이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가 선수 생활을 1년 더 이어간다.

AC밀란은 18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을 2023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1999년 스웨덴의 말뫼FF에서 데뷔한 즐라탄은 20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아약스(네덜란드), 유벤투스,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 FC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세계적인 클럽들을 거쳤다.

2019년 12월 다시 AC밀란에 복귀한 즐라탄은 후반기만 소화하고도 공식전 10골 5도움을 기록했고, 이듬해에도 리그 19경기 15골 2도움을 올렸다.

즐라탄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은 11년 만에 세리에A 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시즌이 끝나고 무릎 수술을 받은 즐라탄은 최소 8개월은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에 현역을 은퇴한다는 전망이 많았지만 1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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