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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해커스와 MOU 체결
작성 : 2022년 07월 19일(화) 10:20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수들의 복지를 위해 교육 전문그룹 해커스와 손을 잡았다.

선수협은 "선수들에게 어학 교육과 IT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커스와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선수들이 축구 외에 다양한 자기 계발에 많은 관심이 있다. 교육 전문 그룹 해커스와 공식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영어와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공부와 영상 편집, 포토샵, 일러스트 등 은퇴 후 행정업무도 가능하도록 다양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해커스와 MOU를 맺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과 관련해 "국외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많아짐에 따라 언어의 중요성은 누누이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았다. 저도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할 때 언어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 많은 선수가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본인들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언어 뿐만 아니라 실무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이어 가면서 은퇴 후 제2의 인생에 있어 다양한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선수협은 선수들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선수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전문그룹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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