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크러쉬가 SNS를 통해 공유한 명언이 화제다.
크러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외모나 옷, 고급 자동차 때문이 아닙니다. 그 사람이 오직 나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아일랜드 시인 겸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이다. 크러쉬는 현재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크러쉬가 연인을 두고 인용한 글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크러쉬는 조이보다 5살 연상으로, 지난해 8월 조이와의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조이가 크러쉬의 싱글 앨범 '자나깨나' 피처링으로 참여해 이를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크러쉬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8월 11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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