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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N(박혜원),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성료…8개 도시 5개월 대장정 마무리
작성 : 2022년 07월 18일(월) 11:48

사진=뉴오더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눈물과 감동으로 채워진 무대를 선사하며 전국투어 유종의 미를 거뒀다.

HYNN(박혜원) 전국투어 ‘HYNN FOREST’ 서울 공연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전국투어 ‘HYNN FOREST’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서울 공연은 티켓 예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받았던 만큼, 공연장은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과거 신인 시절 신촌 일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던 HYNN(박혜원)이 2018년 12월 데뷔 후 약 3년 5개월만에 신촌의 대형 공연장에서 전국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날 HYNN(박혜원)은 ‘눈꽃’(Prod.로코베리), ‘그대없이 그대와’를 열창하며 서울 공연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운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자신의 히트곡과 ‘오늘에게’, ‘To You’, ‘당신이 지나간 자리 꽃’ 등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여러 수록곡들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자신의 노래 뿐 아니라 ‘미로틱’, ‘너였다면’, ‘하늘을 달리다’, ‘이유같지 않은 이유’, ‘현명한 선택’ 등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도 선사했으며, 발라드는 물론 장르 구분없이 모든 노래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특히 서울 공연에서는 특별히 ‘우리집’, ‘내 귀에 캔디’에 맞춰 파격적인 댄스까지 도전해 감탄을 자아냈으며, 오랜 기간 연습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난도 댄스까지 소화한 HYNN(박혜원)은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HYNN(박혜원)의 전국투어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도 마련됐다. ‘더 리슨: 바람이 분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나영과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로 전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진주가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은 HYNN(박혜원)을 위한 ‘의리’를 과시하며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서 이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HYNN(박혜원)은 공연이 이어지는 내내 팬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관객들을 위해 무반주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 역시 HYNN(박혜원)을 위해 ‘Lullaby’ 무대 중 깜짝 슬로건 이벤트를 펼치고, 대형 현수막까지 준비하는 깜짝 ‘역조공’ 이벤트로 HYNN(박혜원)을 감동시켰으며, HYNN(박혜원)은 예상치 못한 팬들의 선물에 눈물을 쏟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HYNN(박혜원)은 준비된 모든 공연을 마친 후에도 팬들의 앵콜 요청에 흔쾌히 화답하며 ‘막차’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전했다.

HYNN(박혜원)은 지난 2월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성남, 고양, 청주, 전주, 서울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전국 8개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믿고 듣는 가수’로서의 위엄을 입증했으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최근 HYNN(박혜원)이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선배 가수들에게까지 극찬받으며 남다른 행보를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신흥 발라드 여제’로서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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