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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한국 프리시즌 일정 마치고 출국
작성 : 2022년 07월 17일(일) 15:20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에서의 1주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았다.

토트넘 선수단은 17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런던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난 10일 한국에 도착했던 토트넘은 1주일 만에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게 됐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외 구단 중 하나다. 지난 10일 토트넘의 입국 당시, 선수들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팬들이 공항을 찾았다. 당시 한국에 머무르고 있었던 손흥민이 직접 마중을 나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에 도착한 토트넘 선수들은 바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했다. 두 차례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는데, 혹독한 체력 훈련 과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차례 평가전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13일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는 6-3 대승을 거뒀고, 16일 세비야와의 맞대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팀 K리그전에서 2골, 세비야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고, 해리 케인은 팀 K리그전에서 2골, 세비야전에서 1골을 터뜨리며 '손케 듀오'의 위력을 보여줬다.

영국으로 돌아간 토트넘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프리시즌 훈련을 재개하며, 레인저스, AS로마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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