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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뮌헨 떠나 바르셀로나 간다 "이적 원칙적 합의"
작성 : 2022년 07월 17일(일) 11:11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간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했다"고 발표했다.

뮌헨도 같은 날 "레반도프스키의 구두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은 메디컬 테스트와 서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레반도프스키는 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도르트문트와 뮌헨, 폴란드 국가대표팀 등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뮌헨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분데스리가 통산 383경기에서 312골을 넣었고, 2020-2021시즌에는 41골을 터뜨리며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2019-2020시즌에는 뮌헨의 트레블 달성을 견인하기도 했다.

다만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뮌헨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지키고자 했지만, 결국 보내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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