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노승열,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공동 57위…강성훈 공동 70위
작성 : 2022년 07월 17일(일) 10:54

노승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공동 57위로 추락했다.

노승열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이번 대회는 각 홀에서의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이 주어진다.

3라운드에서 3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노승열은 중간합계 12점을 기록, 전날보다 11계단 하락한 공동 57위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강성훈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점을 기록, 중간합계 7점으로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배러쿠다 챔피언십인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챔피언십과 같은 기간에 진행된다. 세계 톱랭커들이 디오픈 챔피언십에 출전하면서, 노승열과 강성훈에게는 이번 대회가 상위권 입상의 기회였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사흘 내내 중위권에 머무르며 좀처럼 도약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한편 체즈 리비(미국)는 3라운드에서 9점을 보태며 중간합계 37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31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