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한산: 용의 출현'을 아이맥스 스크린으로 만난다.
15일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측은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전쟁 장르 최초로 아이맥스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 이후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8년 만에 전쟁 액션 대작인 '한산: 용의 출현'은 해상 전투씬이 관전포인트다. 이미 '명량'에서도 61분에 달하는 해상 전투씬으로 1761만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어 '한산: 용의 출현'에서도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한산: 용의 출현'의 해상 전투씬은 총 51분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 메건 콜리건 아이맥스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김한민 감독의 새롭고 놀라운 전쟁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아이맥스에서 개봉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빠른 속도감의 해전 장면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팬들에게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해상전투씬 외에도 조선 수군의 위용, 다양한 육지전까지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은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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