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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슈스' 상자를 열다 [ST이슈]
작성 : 2022년 07월 15일(금) 16:58

방탄소년단 제이홉 / 사진=빅히트 뮤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슈퍼스타'급 행보로 솔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제이홉은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발매 하루 전인 14일(한국시각),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물론이고, 아스트로 차은우, 모델 아이린, 빅뱅 태양, 현아, 던, 우원재, 사이먼도미닉(쌈디), 타이거JK, 윤미래, 비비, 로꼬, 헤이즈, ph-1, 서동현, 소코도모, 식케이, 미노이, 기리보이, 김영광, 러브란, 선미, 제시, 엄정화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SNS에 인증샷을 게재하며 즐거웠던 파티의 분위기를 전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15일 오후 1시,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 전곡이 공개됐다. 총 10곡이 수록된 'Jack In The Box'에는 상자 바깥의 세상으로 나가 제이홉의 세상을 펼쳐 보이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지난 1일 선공개된 'MORE'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방화 (Arson)'가 '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앞서 'MORE'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2위(16일 자)로 신규 진입했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디지털 송 세일즈'와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또 84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10시간 11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한 바 있다.

15일 공개된 '방화 (Arson)'는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그토록 열망하며 상자에서 튀어 올랐지만 걷잡을 수 없이 번져 버린 열정의 불꽃을 끄고 나아갈지, 아니면 더 뜨겁게 타오를지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고뇌를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도 이처럼 심오한 고민과 열정이 녹았다. '방화 (Arson)'의 뮤직비디오는 세상 바깥으로 나와 선택의 기로에 선 제이홉의 고뇌와 열정을 시각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기세를 이어 제이홉은 31일(현지시각)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대형 야외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부터 시작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특히 제이홉이 출연하는 공연일 관람권이 빠르게 매진되며 제이홉의 강력한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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