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한국을 찾은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에게 한턱을 냈다.

토트넘은 15일 구단 SNS에 "지난 밤, 손흥민이 팀을 서울의 한국식 바비큐 레스토랑으로 데려갔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이 숯불구이 고기 회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앞치마를 입고 불판 앞에 앉은 선수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지난 10일 한국을 찾은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시 시리즈 1차전에서 6-3 대승을 거뒀다.

경기 다음날인 14일에도 비공개 훈련을 소화한 토트넘은 저녁의 고기 회식으로 피로를 씻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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