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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수원으로 임대 복귀 "집에 돌아와 기쁘다"
작성 : 2022년 07월 14일(목) 14:28

사진=수원 삼성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성남FC로부터 이종성을 임대 복귀시켰다.

수원과 성남은 지난 11일 이종성의 임대 복귀에 합의했다. 다시 수원 유니폼을 입게 된 이종성은 92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종성은 수원삼성 매탄고를 거쳐 지난 2011년 K리그에 데뷔한 후 161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팀 부주장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 초부터 성남FC로 임대됐으며, 1년 6개월만에 수원에 복귀했다.

이종성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대인 마크로 수비라인을 보호하고, 정확하고 빠른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원은 이종성이 공격전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이종성은 "집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팀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무엇보다 팬들에게 신뢰를 받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성은 13일부터 팀훈련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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