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JK김동욱이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JK김동욱은 오는 7월과 8월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2022년 헌혈자에 한하여 티켓 할인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2년 헌혈자는 발급받은 헌혈증이나 레드커넥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내역을 증명하기만 하면 대폭 할인된 가격에 JK김동욱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JK김동욱은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는 당시 “뉴스를 통해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도움을 줄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전한 바 있다.
JK김동욱은 2013년부터 꾸준히 가족과 함께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이란, 무언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면에서 음악과 공통점이 많다“며, ”모든 국민들이 음악을 사랑하듯,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JK김동욱은 29일 오후 8시에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와 8월 6일 오후 8시에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되는 ‘손에손에 뮤직페스타’에 참여한다.
JK김동욱은 이번 공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밴드 ‘커먼그라운드’와 함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고품격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헌혈 할인이 2022년 내에 헌혈에 참여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손에손에 뮤직페스타’를 검색한 후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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