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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U-18, 2022시즌 4번째 트로피 도전
작성 : 2022년 07월 13일(수) 11:56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이 2022 GROUND.N K리그 U18&17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오는 7월 16일부터 28일까지 천안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K리그 산하 유스 23개 팀이 참여해 '유스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예선 B조에 속한 하나시티즌 U-18은 대한축구협회장배 우승을 차지한 광주 U-18,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3위 전남 U-18, 경남 U-18과 한 조를 이뤘다.

7월 16일 오후 8시 천안 북부 스포츠센터 인조구장에서 열리는 광주전을 시작으로 7월 18일 오후 6시 천안 축구센터에서 전남 U-18, 7월 2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경남 U-18을 차례로 상대한다.

다소 험난한 대진이지만, 이번 시즌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만큼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편, K리그 주니어 U-17 전기리그를 2위를 기록한 하나시티즌 U-17은 제주 U-17, 전남 U-17과 함께 예선 D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 상대인 제주와는 시즌 첫 맞대결로, 7월 19일 오후 8시 천안 축구센터에서 맞붙는다.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남 U-17에 3-1 승리를 거두며 좋은 기억을 안고 있는 하나시티즌 U-17은 7월 21일 오후 8시 천안 북부 스포츠센터 인조구장에서 다시 한번 전남 U-17을 상대한다.

오세종 감독은 "올 시즌 좋은 흐름을 이어오면서 선수들도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도 있지만,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줌으로써 개인 기량 향상과 함께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항상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시는 구단에도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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