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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출신 힘찬, 성추행 재판 중 추가 혐의…검찰 송치
작성 : 2022년 07월 13일(수) 11:53

힘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B.A.P 출신 힘찬(김힘찬·30)이 여성 2명을 강제추행 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힘찬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19년 4월 힘찬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하고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2월 1심에서 힘찬은 징역 10개월,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다만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다.

힘찬은 현재 1심 판결에 불복해 2심 재판 중이다. 그러나 4월 또 다시 강제 추행 혐의로 추가 피소됐다. 힘찬 측은 불가피한 신체 접촉이 발생했으나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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