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생존 스릴러 '프레이'가 베일을 벗었다.
13일 디즈니+ 측은 오리지널 영화 '프레이'(감독 댄 트라첸버그)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프레이'는 300년 전 아메리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무자비하게 사냥하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에 맞서 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원주민 소녀 나루의 숨 막히는 극강 생존 스릴러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코만치 부족의 원주민 소녀 나루의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300년 전 아메리카, 최첨단 무기로 진화된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가 등장해 본능적으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잡기 위해 무자비한 사냥을 시작하고, 프레데터로부터 부족들을 지키기 위해 나루는 자신만의 원초적인 무기와 방법으로 맞서기 시작한다. 나루의 눈에 비치는 붉은색의 점은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인간 VS 프레데터 생존을 건 사투, 하나만 살아남는다'는 카피와 나루의 결연한 표정, '극강 생존 스릴러'라는 카피는 이들이 펼칠 목숨을 건 대결에서 전해지는 액션과 스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SF 액션 스릴러의 레전드로 손꼽히는 '프레데터' 시리즈의 제작진과 '클로버필드 10번지'에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호평받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합류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역사상 전설적인 캐릭터로 손꼽히는 프레데터의 더욱 진화된 모습은 물론, 그들의 사냥에 맞서 생존하기 위해 원초적 무기로 맞서는 원주민 부족의 캐릭터 대결은 강렬한 스릴과 재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프레이'는 8월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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